한스 페터 포르쉐(Hans-Peter Porsche)는 150년이 넘은 오래된 장난감이나 철도모형과 같은 주석 장난감 골동품들을 수집했다. 그리고 그는 자신의 소중한 보물을 위한 전시 및 휴식공간인 트라움베르크(TraumWerk)를 설립하였다. 관람객의 동선을 따라 전 세계의 엄선된 장난감 제조사에서 만든 잠수함, 배, 증기기관 그리고 자동차들이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다. 이 중에서 가장 오래된 애장품은 1865에 제작된 기관차이다. 트라움 베르크의 아래층에는 포르쉐 씨가 개인적으로 수집한 자동차 컬렉션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.
트라움베르크의 심장: 아름다운 알프스 풍경을 달리고 있는 메르클린 철도모형의 모습. 5미터 높이, 365제곱미터의 면적에 경관 미니어처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. 보덴제 (Bodensee) 호수를 중심으로 한 독일, 오스트리아 및 스위스의 국경 지역이 미니어처로 정교하게 재현되어 있고, 포르쉐가 손수 수집한 180대의 열차도 볼 수 있다. 이 중 40대는 총 2.7킬로미터에 달하는 서로 독립된 9개의 구간을 동시에 달리고, 다른 열차들은 32개의 기차역에 정차해 있다. 이곳에서는 4명의 엔지니어와 한 명의 모형 제작자가 통제실에서 16대의 컴퓨터를 모니터링한다.
외부 링크:
www.traumwerk.de